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이 일산병원 교직원들에게 과일을 선물하는 모습.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이 7월30일 일산병원 교직원들에게 과일을 선물하는 모습.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동국대 일산병원을 방문, 폭염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7월30일 병원을 찾은 이사장 스님은 조성민 의료원장과 미화 담당, 수납 담당, 간호사 등 교직원 40여 명과 차담을 갖고, 떡과 수박, 복숭아 등 과일 100박스를 전달했다.

법산스님은 “여러분 모두 찰떡같이 행복하게, 콩떡같이 고소하게 함께 어우러져 서로 화합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며 “맛있는 과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우리 모두 부처님 말씀을 믿고 새기며 더불어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성민 원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일산병원 전 교직원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며, 우리 학교의 보람이고,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법산스님은 지난 6월18일 개소식 한 호스피스 병동을 살펴봤다. 또 최근 100병상에서 200병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차례로 둘러보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일산병원 교직원들과 차담을 나누는 이사장 법산스님
일산병원 교직원들과 차담을 나누는 이사장 법산스님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법산스님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법산스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방문해 격려하는 이사장 법산스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방문해 격려하는 이사장 법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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