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극장 찾아 
서울 조계사·봉은사 단체 관람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지난 7월1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아 영화 나랏말싸미를 관람했다. 이날 사사회에는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부실장 스님 2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글 창제 숨은 조력자 신미스님을 재조명한 영화 나랏말싸미를 격려하기 위해 영화 개봉에 앞서 극장을 찾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조철현 감독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조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종단 스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18일부터는 영화를 보기 위한 단체 시사회가 줄을 이었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 기관에 종사하는 종무원 200여 명은 메가박스 동대문을 찾아 영화를 즐겼다.

같은 날 서울 봉은사 스님과 신도들 200여 명이 메가박스 코엑스, 다음날인 19일에는 서울 조계사 스님과 신도들이 메가박스 동대문 찾아 단체 시사회에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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