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울타리 ‘함께해 봄, 만들어 봄, 나누어 봄’ 사업 참가자들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
행복울타리 ‘함께해 봄, 만들어 봄, 나누어 봄’ 사업 참가자들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은 오는 11월29일까지 복지관과 서울 중랑천 텃밭 등에서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인 행복울타리 ‘함께해 봄, 만들어 봄, 나누어 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독거노인들 간 사회관계망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미래에셋생명보험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 독거노인 20명으로 대상으로 작물재배교육, 텃밭활동, 요리활동, 나눔활동, 원예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가자들은 서울 광진구청에서 중랑천 자투리 텃밭을 분양받아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심는 텃밭활동을 비롯해 건강한 요리교실,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과 연계한 텃밭 나눔활동, 독거노인들 사이의 관계 강화를 위한 원예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광진노인복지관은 앞으로 독거노인들과 함께 애정을 가지고 텃밭을 관리하고 자라난 작물들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사업 참가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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