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도 스님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교육이 개설된다.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스님)은 하반기 연수교육 리플렛을 제작해 전국 사찰에 최근 배포했다.

연수교육은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인증교육연수, 강좌형 및 순례연수,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에는 강좌형 및 순례연수 24개 과정이 진행된다. 오는 7월22일 각묵스님의 ‘아비담마 길라잡이’를 비롯해 8월에는 현천스님의 ‘수행과 요가’ 지안스님의 ‘게송으로 읽는 화엄경’ 등 강의가 예정돼 있다.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장이 강의하는 8월12일부터 15일까지 ‘환경ㆍ생태문제에 불교에 답하다’는 교육장소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으로 변경됐다. 30년차 이상의 종사ㆍ명덕스님들을 위한 ‘종단최고지도자특별과정’은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승가결사체 24곳이 전법교화활동을 이어가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교구본사 산하시설 등 181개 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원은 “지난 6월말까지 1852명의 스님들이 연수를 수료했다”며 “하반기 연수교육에도 스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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