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 불자회(회장 어영택)는 지난 7월8일 의왕 청계사에서 음악향기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영산회상과 산조, 해금연주와 함께 지도법사인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의 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성행스님은 “말의 향기도 내 것이오, 본인의 향기도 내 것이요, 내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도 내 것이다”며 “법당에 오면 향내음이 몸에 배고, 음악의 향기에 취하듯,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불자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어영택 회장은 “2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80여 명의 불자들이 불교교리와 성지순례, 김장 봉사 등 활발하게 신행생활을 해 왔다”며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준 회원과 지도법사 성행스님, 성견스님에게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는 무상행 청계사 신도회장과 정병국 마사회 법우회 고문도 참석해 법우회 창립 2주년을 축하하고, 발전을 격려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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