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발전 위해 써달라” 익명의 원로스님 보시행 ‘귀감’
“종단 발전 위해 써달라” 익명의 원로스님 보시행 ‘귀감’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9.07.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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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등 총 3000만원
기획실장 스님 통해 아름다운동행에 쾌척

익명의 원로 스님이 한국불교와 종단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무주상보시를 실천해 불교계 안팎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름을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 통도사의 한 원로 스님이 기부금 3000만원을 총무원 기획실장 오심스님을 통해 보내왔다710일 밝혔다.

익명의 원로 스님을 대신해 기금을 전달한 기획실장 오심스님은 스님께서 극구 익명을 요청하시며 성금을 주셨다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불교와 종단 발전에 필요한 곳곳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익명의 원로 스님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현재 종단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비롯해 중앙승가대학교 지원 기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비나눔 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은 깊은 마음을 내주신 익명의 원로 스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스님의 뜻을 존중해 좋은 곳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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