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까지 우편 접수…9월6일 시상식 예정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법보스님)는 오는 8월20일까지 제2회 직지신인문학상과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을 공모한다.

직지신인문학상은 시 부문과 단편소설 2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대학생을 포함해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3편 이상,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로 접수하면 되며, 시 당선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단편소설 당선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문학상 당선작은 현대불교문인협회가 발행하는 문예계간지 <불교와문학>에 실리고, 당선자는 기성 문인으로 우대할 계획이다.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시 부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백일장 주제는 △불꽃 △포도 △매듭 3개로, 시는 1편 이상, 산문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경상북도도지사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최우수상(김천시장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과 상장이 수여되며, 백일장 수상작 역시 <불교와문학>에 실릴 예정이다.

문학상과 백일장 접수는 각각 ‘직지신인문학상 응모작’, ‘청소년 백일장 응모작’을 표기해 직지사 종무소로 우편 접수하면 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6일 오후 6시 직지사 만덕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3일 직지사와 김천(구미)역의 업무협약 모습.
지난 7월3일 직지사와 김천(구미)역의 업무협약 모습.

직지사-김천(구미)역과 지역관광 발전 협약 체결

한편 직지사는 지난 7월3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김천(구미)역과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직지사 총무국장 정관스님, 연수국장 진효스님, 김성학 김천구미역장, 김용국 김천역장, 김영태 김천구미 부역장, 정운영 김천구미역 역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김천구미역의 직지사 각종 홍보 협조 △코레일 내일로 패스 소지 고객 및 코레일 임직원에게 직지사 입장료와 템플스테이 20% 할인 제공 등에 나서기로 했다.

직지사 총무국장 정관스님은 “직지사와 김천구미역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김천지역의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학 김천구미역장도 “1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직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지사의 템플스테이도 활성화되고 김천구미역의 승객도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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