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500여명 작품 접수
심사 거쳐 8월 12일 시상 계획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근대 불교개혁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용성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전국 청소년 독후감 공모전이 마감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종립학교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전국 청소년 500여명의 작품 500여편이 접수돼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불교신문사(사장 진우스님)와 용성진종장학재단(이사장 화정스님, 평택 명법사 주지)은 지난 4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성스님 전기소설 <25+10=X>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이달 중순 심사를 거쳐 대상 1인에게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불교신문 사장상 2인 (각 100만원), 용성진종장학재단 이사장상 2인 (각 100만원), 입선 40명 (문화상품권 10만원 상당)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12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최한 불교신문사 사장 진우스님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독후감 공모전에 참가해 주었다”며 “용성 진종스님의 올곧은 민족의식 고취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모전을 공동주최한 용성진종장학재단 이사장 화정스님도 “이번 공모전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용성 진종스님의 가르침을 알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용성스님 전기소설 <25+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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