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선한 즐거운 시간

고창 다둥이 가족이 함께 한 애국가 제창 장면이 광주 야구장 전광판으로 중계되고 있다.
고창 다둥이 가족이 함께 한 애국가 제창 장면이 광주 야구장 전광판으로 중계되고 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지난 75일 다둥이가족을 초청해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애국가 부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사업의 하나로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와 엘지트윈스의 맞대결 경기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둥이 가족은 총 8가족(33)으로 한 달여간 매일같이 오후에 센터에 모여 연습했다. 이들은 약 7000여명의 관중과 선수단 앞에서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다.

이들은 애국가 제창을 한 다음 외야 자유석에서 우리가족 문화나들이를 주제로 경기를 관람했다. 또 모래놀이, 어린이 놀이터 즐기기,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 호돌이와 기념사진 찍기 등 야구장에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615‘6월의 크리스마스마술쇼 진행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71일부터 829일까지는 4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을 진행하며 현재 작품을 접수중이다.

신지혜 센터장은 저출산 위기의 시대에 마주보기로 함께하는 육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참여해주신 다둥이 영유아 가정에 감사한다사진공모전에 전라북도 내 많은 영유아 가정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교구 본사 선운사가 후원사찰로 있는 고창군의 육아지원 전문기관이다. 책과 장난감 도서관, 모래놀이터 등 놀이시설 운영, 요리 실습 등 어린이 체험활동과 부모교육,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 교사 파견 등의 사업이 갖춰져 있고, 다양한 관련 행사도 열고 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선한 ‘우리가족 문화나들이’행사에 참여한 다둥이 가족들이 광주 야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선한 ‘우리가족 문화나들이’행사에 참여한 다둥이 가족들이 광주 야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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