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의 옛 이름은 백련사(白蓮寺). 이런 연유로 회주 도영스님이 10여 년 전 연밭을 조성했다. 지난 7월2일 곧게 뻗어 올린 줄기 위에 연꽃이 활짝 피어 도량을 장엄한다. 넉넉지 않은 사중살림에도 정성껏 가꾼 연꽃은 입소문을 타고 참배객들이 불러 모으고 있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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