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찾아 떠나는 여행' 주제 중국문화탐방

중국 서안 화엄사를 찾은 순천대 불교학생회.
중국 서안 화엄사를 찾은 순천대 불교학생회.

전남 순천지역 승가결사체인 인연(회장 보리스님)은 지난 6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서안일대에서 제2회 순천대학교 불교동아리 ''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불교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떠난 중국문화탐방은 지도법사 정응스님(송광사 교무국장), 도운스님(화엄사 구례군 가족센터장)과 순천대 불교학생회 회원 23명이 동행했다.

해외문화탐방단은 중국 서안 법문사, 종남산 일대 불교사찰과 진시황릉, 병마용 등 중국 역사와 불교문화 현장을 탐방했다.

중국 해외문화탐방단을 이끈 지도법사 스님들은 글로벌 시대에 대학생불자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갖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대학생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순천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있는 이도현 학생은 평소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가 한국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했다실크로드를 통해 한반도로 전해진 불교를 중국 현장에 와서보니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해외문화탐방은 조계종 교육원과 송광사, 화엄사의 후원으로 순천지역 청년포교일환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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