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제1차 불사 차질 없이 진행…2020년 12월 완공 예정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스님)는 지난 6월29일 전주 서고사에서 세계평화명상센터 생활체험관 상량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을 비롯해 소임스님, 전주 남고사 주지 원혜스님과 중앙종회의원 화평스님, 교구 소속 주지 스님, 신도, 포교사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상량식을 가진 건물은 생활체험관으로 전체 공사 가운데 제1차 공사로서, 1층 446㎡ , 2층 446㎡, 3층 129㎡ 규모로 짓고 있다. 건물의 주요 용도는 숙식, 휴식공간이다.
상량식을 마친 성우스님은 “오늘 상량식을 한 건물은 세계평화명상센터 부속건물로서 생활체험관이다. 명상센터 본 건물과 진입로 공사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세계평화명상센터는 총 8만696㎡ 부지에 명상생활체험관과 교육복합관이 들어서고 주변에 캠핑장, 야영장, 걷기명상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28억여원이 투입되며 명상생활체험관과 교육복합관(명상체험관, 명상파크, 부대시설 등) 건립 공사를 2020년 12월 완공하고, 2021년 1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세계평화명상센터는 지난 1월 31일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권태정 전북지사장
ghkqhd@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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