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회의서 활동 계획 등 논의

총림실사특위가 7월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총림실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각림스님)8월내 첫 총림 실사에 나설 계획이다.

총림실사특별위원회는 오늘(71)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 각림스님은 출가자가 갈수록 감소하는 현실에서 종책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선행 과업으로 총림이 운영하는 수행기관의 운영현황과 적정성을 조사하기 위함이라며 위원회 구성 취지와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총림특위는 하안거 결제 기간 내 덕숭총림, 팔공총림, 해인총림, 쌍계총림, 금정총림, 영축총림, 고불총림, 조계총림 등 8대 총림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실사에는 모든 특위 위원 스님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 활동 계획은 위원장인 각림스님, 간사 도심스님, 중앙종회 사무처장 호산스님에게 위임토록 했다.

총림특위는 지난 328일 열린 제214회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8대 총림이 종헌종법이 규정한 총림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와 종합수행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 조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각림스님, 태효스님, 재안스님, 설암스님, 법원스님, 도심스님, 종봉스님, 대진스님, 원묵스님, 정관스님 등 10인으로 활동기한은 9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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