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통도사 여름수련 템플스테이 일반부 수행형 참가자들이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
2018년 통도사 여름수련 템플스테이 일반부 수행형 참가자들이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

통도사는 청소년, 성인 모두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수련 템플스테이를 준비 중이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는 오는 7월26일부터 약 2주간 ‘여름수련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통도사 여름수련 템플스테이는 재방문율이 매우 높아 초등부의 경우 2일만에 90% 예약이 완료됐다.

템플스테이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체험형, 일반부 수행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는 발우공양 습의, 예불과 명상 등은 공통진행하고, 체험형은 천연염색, 전통등 만들기를, 수행형은 삼보일배와 명상을 집중코스로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는 자연을 벗삼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가정 내 갈등, 친구관계 등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통도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보다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며 “단시간의 현실 잊음이 아닌 생활에 돌아간 상태에서도 통도사에서 받았던 여운을 마음 속에 담아 오랜 동안 삶의 활력소가 되게끔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부는 7월26일에서 28일, 일반부 체험형 7월31일에서 8월2일, 중고등부 8월5일에서 7일, 일반부 수행형 8월9일에서 11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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