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外
[새로 나온 책]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外
  • 장영섭 기자
  • 승인 2019.06.1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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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제임스 글릭 지음 노승영 옮김
동아시아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인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책이다.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은 시간여행이란 개념이 왜 우리를 사로잡았는지, 세상을 얼마나 바꾸었는지 흥미롭게 보여준다.  소설에서 처음 시작된 시간여행이란 아이디어는 이후 문학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하게 재창조됐다.

저명한 교양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시간여행’이라는 매개를 통해 어떻게 소통하고 교류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기존의 과학 독자뿐 아니라 인문학이나 문학 독자에게도 새로운 지적 경험을 선사한다. 제임스 글릭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문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으며, 뉴욕 타임스에서 10여 년간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진리란 무엇인가? 
- 붓다와 마음, 진리의 실현

혜담스님 지음
민족사

역대 조사들의 어록을 읽으며 불교적 진리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다. <진리란 무엇인가-붓다와 마음, 진리의 실현>는 교리(敎理)가 아닌 선(禪)의 관점에서 부처님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한 바에 대해 묻고 있다. 진리에 대한 바른 가치관 정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선어록과 대소승 경전을 통해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집필이다. 불교의 진리는 대자대비행(大慈大悲行)에 있다는 결론이다. “진리는 우리 모두 부처임을 자각하고 부처의 마음으로, 부처의 행동을 실천하는 데에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한다.  

 

괜찮아 괜찮지   

성희 지음
시와에세이

 시인의 첫 시집이다. 눈에 띄는 점은 상당수의 시편이 오랜 요양원 봉사 활동을 소재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버려진 것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더욱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느껴진다. 그 위로와 사랑은 병들고, 힘없고, 늙고, 소외된 삶이나 행복에서 멀어진 존재들을 위한 것이며, 그들에게 시인의 시는 공감과 연대의 손길이다.

시인은 “작고 눈에 띄지 않는 것들의 힘은 대단하다. 피하지 않는다. 기꺼이 밟히고 저항한다. 꿋꿋하게 일어선다. 시기적절할 때 밟아주는 힘으로 자란 나도 그렇고, 그들도 그렇다”며 초라한 생명의 끈질긴 힘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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