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 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제16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지난 2003년 제정해 매년 시행하오다 2018년부터 수상자 폭을 확대하기 위해 격년제로 전환했다. 또한 기존에 포교대상과 콘텐츠대상으로 구분하던 방식을 바꿔 출가부문과 재가부문(개인 또는 단체)으로 나눠 진행한다.

출가부문은 현대적 방법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는데 업적이 많은 스님 또는 스님 중심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재가부문은 불교정신과 사상을 고취 및 확산시키고 불교의 현대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2000만원의 상금을, 특별상 500~1000만원, 장려상 300~600만원 등 총 8000만원 내외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923일부터 10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현재까지 대원상 수상자로 스님 21, 재가자 46, 단체 31곳 등을 선정해 수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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