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최기수, 역도 문경애 등 20여명

36억 아시아인의 이목을 받으며 카바디를 제외한 육상, 복싱, 유도 등 37개 종목에서 뛸 한국선수단 1008명 중 불자들은 현재까지 본지 조사결과 20여명 선으로 파악됐다.불자선수로는 복싱에 최기수(함안군청), 문영생(한체대), 김기석(서울시청), 홍무원(원주시청) 선수와 박시헌 코치, 유도에 안동진(경남도청) 선수와 정성숙 코치가 있다. 투척에는 이영선(정선군청), 이미영(태백시청) 선수와 양은영 코치 그리고 투포환에 김재일(울산광역시청) 선수, 역도에 이강석(강원도청), 최종근(고양시청), 김순희(경남도청), 문경애(한체대), 김미경(한체대), 이우성(포천군청) 선수가 있다. 한편 농구에는 전주원(현대) 선수가 체조에는 이주형 코치가 불자이다. 마지막으로 폐막식을 장식할 마라톤 영웅 이봉주(삼성전자)선수가 불자로 파악됐다. 이들 선수들은 대부분 태릉선수촌 ‘한마음불자회(회장 정성숙·유도코치)’ 소속으로 그동안 매주 화요일 태릉선수촌 법당인 ‘자승전(自乘殿)’에서 법회를 열며 꾸준히 신행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수 기자 dongin2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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