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승가사에서도 백만원력 결집불사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정성을 보탰다. 사진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승가사 주지 정호스님.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승가사에서도 불사에 정성을 보탰다.

승가사 주지 정호스님은 오늘(6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후원금 1000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승가사 주지 정호스님은 “비록 금액이 약소하고 부족하지만 한국불교와 종단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도들의 동참을 권선해 앞으로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그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국불교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한 사람의 종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뜻 깊은 정성을 모아줘 고맙다”며 “스님의 원력의 잘 받들어 한국불교가 대사회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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