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성곡 ‘용성’ 무대 오른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성곡 ‘용성’ 무대 오른다
  • 박인탁 기자
  • 승인 2019.05.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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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재단법인 대각회와 조계종 불교음악원이 오는 6월9일 오후4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3·1운동 및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음악회인 교성곡 ‘용성’을 연다.

교성곡 용성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찬불가를 최초로 작곡한 민족음악가인 백용성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1운동 민족대표로 참여한 뒤 1년6개월 동안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뒤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섬으로써 만해 한용운스님과 함께 불교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손꼽히고 있다.

교성곡 용성은 백용성스님의 삶과 역사, 탄생과 유년시절, 출가와 시련, 3·1운동에서 대각운동까지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삶의 굴절을 국악관현악 반주와 합창, 독창 등으로 선보인다. 교성곡 용성은 용성스님의 제자인 도문스님이 쓴 원작을 토대로 고(故) 목정배 전 동국대 교수가 시를 쓰고,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이 작곡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각회 이사 보광스님이 사회를,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이 지휘를 맡는다. 봉은국악합주단과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불음합창단과 불교합창아카데미, 명법사합창단, 봉국사합창단, 봉은사소년소녀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 등 300여 명이 출연해 음성공양을 올린다. 김성녀 불음합창단 예술감독과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도 무대에 올라 협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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