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중앙신도회장 IOC 신규위원 확실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IOC 신규위원 확실시
  • 어현경 기자
  • 승인 2019.05.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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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이 지난 2018년 2월 13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여한 토마스바흐 IOC위원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선물받고 있다. 사진=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이 확실해졌다.

IOC 집행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IOC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IOC는 오는 6월 24일~26일 스위스 로잔에서 134차 총회를 열어 투표로 신규위원을 선출한다. 집행위원회가 추천한 인사가 총회를 통과하지 못한 사례가 드물어, 이기흥 회장 또한 IOC 위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기흥 회장이 위원으로 선출되면 2020 도쿄올림픽 남북 동시입장 및 단일팀 구성과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국제외교나 협력 측면에서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IOC로부터 추천 소식을 접한 이기흥 회장은 “내년은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면서 서울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가 열리는 해이기도 하다”며 “전 세계 206개 나라 NOC 대표는 물론 스포츠 지도자들이 서울에 모이는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스포츠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에 선출돼 2016년 연임을 통해 조계종 신도대표기구의 수장으로서 7년차를 역임하고 있는 이기흥 회장은 “종단의 어른 스님들과 신도들의 염려와 기원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항상 초발심을 잊지 않고 인류의 평화적 분위기 조성에 스포츠가 기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대한카누연맹과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지냈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2016년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돼 체육계 발전을 주도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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