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스마트폰 앱 서비스 제공

여주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유물을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주박물관 증강현실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4곳의 전시실을 모두 관람하면서 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뒤 느린 우체통 엽서를 획득해야 한다. 엽서 뒷면의 그림을 색칠하고 증강현실 앱을 실행하면 3D로 구현되는 보물 제6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와 여주박물관 여마관 건물을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사진>

또한 거북형 형상을 하고 있는 용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모드와 퍼즐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 앱은 앱스토어에서 ‘여주박물관’을 검색해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여주박물관 측은 “증강현실 앱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교육적 효과는 물론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느린 우체국에 증강현실을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주시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종대사탑비는 웅장하고 화려한 고려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1963년 1월 보물 제6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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