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교육원 교육부장 진광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서울 도선사가 승가교육기금 1억 원을 후원했다.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은 오늘(5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승가교육기금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

도서스님은 “청담스님이 남긴 교육, 복지, 포교의 유훈을 이어 도선사는 승가교육 후원은 물론 혜명복지법인을 통한 사회복지활동과 함께 최근 원주에 전법도량 신축불사를 하고 있다”며 “종단 승가교육 불사가가 지속돼 역량있는 스님들이 많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홍포를 위해 노력하는 스님들이 있어 고맙다”며 교육 불사와 함께 백만원력 결집에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승가교육불사 후원법회 이후 전국 사찰과 스님들의 후원이 답지하고 있다. 도선사 외에 영축총림 통도사가 1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해인사, 불국사, 전 흥국사 주지 대오스님이 각각 2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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