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과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53선지식 구법여행’ 마흔세 번째 법회가 오는 24일 오후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불자가수 장미화 씨가 초대돼 ‘부처님과 함께하는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음악동인 예우회 회장인 장미화 씨는 독실한 불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창단, 불자예술인들과 포교활동을 벌였으며, 2006년 비영리법인 아름다운손길을 설립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보살펴 왔다.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운동을 벌이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2011년 포교대상 원력상, 2012년 불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본지와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가 주최하는 ‘53선지식구법여행’은 선재동자 구도여정의 참뜻을 새기고, 법을 배우는 자리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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