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조계종 직할교구 선재장학금 전달식

직할교구가 지난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회 직할교구 선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사진 가운데)과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된 10명 학생들. 직할교구 소속 사찰 스님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계종 직할교구(교구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가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 불자들의 꿈을 응원했다.

직할교구는 오늘(5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회 직할교구 선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선재 장학금은 중고등부 예체능 분야 학생 가운데 직할교구 소속 사찰에서 모범적으로 신행활동을 하고 있는 불자를 대상으로 한다. 

직할교구는 기존 예체능 전공으로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는 5명을 비롯해 신규 대상자로 5명을 추가로 선발, 이날 총1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총무원을 찾은 학생 학생 한명 한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주지 스님 추천으로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심예린(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해금), 박철희(아현중학교 3학년, 축구), 조웨이(선화예술중학교 3학년, 회화), 김연우(인덕원고등학교 1학년, 메이크업), 정우정(안성고등학교 1학년, 회화), 전아형(광탄고등학교 2학년, 축구), 박채연(영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피아노), 엄모빈(서울체육고등학교 3학년, 배드민턴), 안진우(동성고등학교 3학년, 연기) 김서현(인천백석고등학교 3학년, 작곡) 등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선발 학생들을 추천한 직할교구 소속 사찰 주지 스님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전하영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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