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업무발전 기여 공로 인정 받아

통일교육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조미애 민추본 행정관.

조미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행정관이 평화 통일교육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미애 행정관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통일교육 주간 개막식’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이와 같이 표창장을 받았다.

조미애 행정관은 남·북 정세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심어주는 ‘월례강좌’를 비롯해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과 ‘북·중 접경지역 현장순례’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평화통일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 행정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부끄러울 뿐”이라며 “단절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묵묵히 평화통일 교육을 이어온 것에 대한 격려로 여기고 앞으로 남북이 평화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종단의 대북교류협력 전담부서로 지난 2000년 창립됐으며, 남북 공동행사 및 연대사업, 다양한 연구조사를 통한 통일 종책 수립 등을 담당하고 있다.

조미애 민추본 행정관(왼쪽)이 김연철 통일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