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어린이 교실환경 개선 캠페인 진행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선풍기를 선물해주는 교실환경 개선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선풍기 한 대 없이 배움의 꿈을 이어가는 캄보디아 쁘레익따퍼 바라밀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다가오는 여름, 변변한 선풍기 한 대 없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만을 기다리며 배움의 꿈을 이어가는 캄보디아 학생들을 위해 지구촌공생회가 나눔 활동에 나선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오는 7월17일까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선풍기를 선물해주는 교실환경 개선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촌공생회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곳은 캄보디아 따께오주에 위치한 쁘레익따퍼 바라밀초등학교. 지난 2016년 익명의 후원자의 무주상보시행으로 설립돼 200여 명의 캄보디아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지구촌공생회에 따르면 이곳은 연일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에도 아이들의 더위를 식혀줄 선풍기가 전무하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무더위에도 바람이 불어오기만을 기다리며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연된 성금은 캄보디아 아이들의 선풍기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선풍기를 선물해주는 교실환경 개선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선풍기 한 대 없이 배움의 꿈을 이어가는 캄보디아 쁘레익따퍼 바라밀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지구촌공생회 사무국장 탄하스님은 “아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손 부채질을 하며 학업에 매진 중”이라며 “시원한 바람을 가져다주는 선풍기가 생기는 상상만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불자들의 정성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어린이 교실 환경 개선 캠페인에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 및 사찰 단체는 후원계좌(하나은행 246-890014-96704,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63774)’를 이용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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