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다보원에서 봉행된 금감원 불자회 창립20주년 기념법회.

금융감독원 불자 직원들의 모임 금감원 불자회가 창립 20주년 기념 법회를 갖고 직장직능 법회 활성화를 다짐했다. 금감원 불자회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법당 다보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금융인들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불자들 마음이 하나로 모였고, 백천만겁에도 만나기 힘든 미묘하고 아름다운 인연에 한량없는 감사를 올린다”며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중생이 부처님이 말씀하신 피안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불자들에게 달라”고 발원했다. 이어 “(이번 법회를 계기로) 직장직능 불자단체의 전법의 씨앗이 되길 발원한다”고 강조했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이두형 중앙신도회 부회장, 조기열 국회정각회직원불교신도회장, 이동빈 수협은행불자회 행장, 정광호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 위원장 등의 축사,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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