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복지재단 1만 동참 약정...수도사 성인스님 2000만원 전달
한국불교 미래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 불사에 각계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늘(5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만원력 동참 1만명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스님, 복지재단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 복지재단 사무처장 탄웅스님, 오명진 서울 하계종합사회복지관장, 류미아 어린이집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재단의 1만명 약정은 종단이 추진하는 백만원력 결집 불사에 사회복지 구성원들도 십시일반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으며, 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복지재단 시설협의회, 어린이집원장협의회, 조계종 자원봉사단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백만원력 결집에 크게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종단이 특별 불사를 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라 결집을 통해 할 수밖에 없다”며 “1만명 동참에 마음을 내줘 고맙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은 “종단이 추진하는 사업에 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산하시설에서도 동참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도 “종단이 목표로 하는 백만원력 결집이 성취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미력이나마 원만하게 회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수도사 주지 성인스님도 백만원력 결집에 정성을 보탰다. 성인스님은 오늘(5월8일)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 불사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성인스님은 “백만 불자의 원력을 모으기 위해서 포교 일선에 있는 주지 스님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총무원 호법부장 성효스님의 권선으로 이번 백만원력 결집 불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한국 불교를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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