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서울 조계사 관음전서

조계종 포교원 청년대학생전법단(단장 무각스님)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는 오는 5월25일 오전11시 조계사 관음전에서 단장 무각스님을 계사로 ‘청년 대학생 불자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회는 청년 불자들의 계율실천 의식 함양과 꾸준한 신행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대학생 불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박유진 회장은 “청년대학생 불자 가운데 대학교 동아리 활동 및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불교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정 사찰에 소속돼 있지 않은 많은 대학생 불교 동아리와 소규모 청년법회 불자들은 수계를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계식을 진행하기도 어려워 이번에 연합 법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발심한 청년대학생 불자들을 응원하고, 일상에서도 오계를 실천해 참된 불자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에 이어 격려사, 수계식,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1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대불련 홈페이지(http://www.kbuf.org)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