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의료회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제26차 해외 의료봉사를 펼쳤다.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자비행을 펼쳤다.

제26차 해외봉사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사 2명과 약사 2명 등 마하의료회 회원과 우즈베키스탄 의사와 간호사, 고려인 간호사, 우즈베키스탄 및 고려인 통역 등 현지 의료진과 봉사자 등이 동참했다.

우즈베키스탄 봉사 기간 동안 마하의료회는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안드로메드 병원과 글로벌 메디컬센터,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인 사마르칸트 인노바 건강검진센터 등 3곳을 찾아 고려인과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자은사 조주스님과 신도들도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타슈켄트 보육원에 양말 400켤레, 볼펜 300자루, 어린이 비타민 5000정, 구급약, 염주 200개 등을 전달했다.

한편 마하의료회는 지난 2007년 불자 의료인들이 주축이 된 의료봉사단체로, 연 2회 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사찰 의료봉사, 장애인과 저소득가정, 차상위계층,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무료진료, 의약품 지원 등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자은사 조주스님<사진 왼쪽>도 마하의료회 해외 의료봉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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