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니회' 신행모임에서 십시일반 동참

사진 왼쪽부터 대외협력처장 김애주, 대외부총장 종호스님, 동국대학교 총장 윤성이,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 대운사 신도회장 박대건, 문화예술사단법인 KUmuda 이사 탤런트 견미리. 사진=동국대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과 ‘다라니회 모임’ 신도들은 지난 3일 윤성이 총장을 만나 동국대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자리에는 주석스님과 법계사 주지 묘련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박대건 대운사 신도회장, 엄향숙 다라니회 총무,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KUmuda) 이사인 탤런트 견미리씨 등이 함께 했다.

주석스님은 “다라니회 모임에서 매주 걷는 회비를 1년에 한 번씩 좋은 일에 회향하고 있다”며 “올해는 종립 동국대 인재양성에 활용하는데 도반들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현재 대외부총장이신 종호스님이 준 장학금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제가 후학들을 위해 회향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동국대 불교대학 및 예술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