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연등, 40만 세계인 함께 한 행복과 평화의 축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5월4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어울림 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하고 오후7시 동대문에서 출발한 10만 연등물결이 종각까지 이어졌다. 이후 종각사거리에서 회향 한마당이 펼쳐져 부처님의 신나는 생일잔치가 서울에서 열렸다.

5월5일에도 연등회는 계속된다. 서울 조계사가 위치한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려 부처님오신날 축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 특히 올해 문화마당은 어린이날과 겹쳐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즐겁고 흥겨운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한 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어울림 마당에 등장하는 연희단이 힘차게 손을 흔들고 있다.

 

어린이 율동단이 본격적인 율동에 앞서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맟춰 흥겨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각 분단을 대표하는 연희단들이 호명 되면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뒤에서 무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온다.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오신날... 몇달 동안 준비한 안무를 뽐내고 있는 연희단.

 

어울림마당이 끝난 후 연등법회가 봉행된다.

 

중앙 무대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참석한 대중들 모두 자리에서 율동을 따라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각분단이 호명 될때마다 환호성이 터진다. 이날 제일 큰 목소리를 자랑했던 4분단 모습.

 

율동에는 언어장벽이 없다. 외국인 참가자가 율동을 따라 하고 있다.

 

멀리 위에서 어울림마당을 관전하고 있던 보살님도 신나게 율동을 따라한다.

 

 

 

동대에서 출발한 행렬 맨 앞은 승가대학과 동국대 석림회 스님들이 맡았다. 동대문 운동장 까지 우렁차게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걸어가고 있다.

 

외국인 참가자가 합장을 하고 있다.

 

행렬이 지나갈 때 마다 관람석에서 환호가 울렸다. 힘차게 응원하고 있는 어린 불자들.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 내빈들이 등을 들고 동대문을 출발하는 모습.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날. 어린 불자가 환호하고 있다.

 

이날 맨 마지막 행렬에 나서는 조계사 불자들은 종로5가 관람석에 앉아서 행렬이 올때마다 사찰이름이나 나라 이름을 외치면서 행렬에 힘을 실어주었다. 모두가 흥겨운 축제 였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많은 대중이 참가했다.

 

관람석에 있는 시민들이 한순간도 놓칠수 없다는 생각으로 촬영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태국스님들이 참가했다. 많은 스님들이 신발을 신지 않고 양말만 신은채 행진에 참가했다.

 

좋은 경험을 한 어린불자들. 흥겹게 행진하고 있다.

 

관중석에서 응원의 함성이 울리자 귀여운 제스쳐로 답하고 있는 어린이.

 

국제적인 축제 답게 관람석 뿐 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행진에 동참했다.

 

베트남 불자들도 많이 동참했다.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 행진에 나섰던 장엄물들이 늘어서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등을 관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