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 코레일관광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과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4월29일 템플스테이 여행코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늘(4월29일) 오후 2시30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템플스테이 여행코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과 코레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템플스테이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 수요에 맞는 다양한 여행 기회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단과 코레일은 지난해 8차례에 걸쳐 세계문화유산과 여름휴가 등 다양한 테마의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도 대상 사찰과의 협의를 거쳐 5~6월께 템플스테이 기차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템플스테이는 지난 2002년 첫 발걸음을 땐 이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참된 휴식과 자성,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템플스테이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대중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의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도 인사말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기차로 떠나는 템플스테이 여행’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 평가와 재구매는 템플스테이 기차 여행의 상품 가치와 여행으로서의 매력을 확인해주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이 국내 관광의 최고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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