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는 4월25일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에게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성금을 기탁했다.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주지 정현스님(왼쪽)이 총무부장 금곡스님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불교계 3억5천만원 답지
긴급구호 2억2천만원 집행

전국비구니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전구비구니회(회장 육문스님)는 4월25일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예방하고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총무부장 금곡스님은 “전국비구니회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자비의 손길에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결집 불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주지 정현스님은 “한국불교와 종단의 중차대한 불사가 조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비구니회의 동참으로 그동안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3억500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아름다운동행은 전국재해대책본부를 통한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속초 보광사 피해 복구, 이재민 생활용품 지급 등에 2억2000여만원을 발빠르게 집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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