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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가 함께 찬불가 부르며 ‘하하호호’조계사 첫 행복한 가족노래 경연대회 개최
  • 어현경 기자 사진=김형주 기자
  • 승인 2019.04.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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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김복순 가족은 레드벨벳의 '빨간맛' 을 불렀다. 뛰어난 안무를 뽐내며 손녀딸이 무대를 누볐다.

3대(代)가 함께 신행활동하는 가족들이 조계사로 모였다. 조계사(주지 지현스님)는 오늘(4월21일) 삼대가 행복한 가족 노래 경연대회 ‘하하하 노래자랑’을 열어, 가족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8개 가족이 참가해 멋진 율동과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계사는 ‘우리 모두 하나 되어’를 봉축표어로 선정, 부부, 부모와 자녀, 온 가족이 하나 되고,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 너와 내가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봉축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3대 노래자랑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들이 노래를 통해 화합하고, 연습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다.

'정산대군' 팀 두돌이 막 지난 손자 정산이를 위해 '얼룩소'를 개사해 열창했다.

이날 참가한 8가족은 각자 개성대로 무대를 소화했다. 손녀들 취향에 맞춰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열창하고 깜찍한 춤을 선보였는가 하면, 두 돌을 막 지나 마정수기를 받은 손자 정산이를 위해 ‘얼룩소’를 개사해 열창한 ‘정산대군’ 가족들도 주목을 받았다.

할머니, 아들, 손녀가 함께 한 ‘사랑하는 우리가족’ 외에도 종로노인복지관 봉사자로 활동하며 아들 며느리와 두 손녀와 출전한 ‘종로복지관’팀은 깜찍한 의상을 입고 온 손녀들이 주목을 받았다. 한문교사인 딸과 사위, 손자, 손녀와 같이 온 ‘행운가족’과 할머니와 딸, 손녀가 참가한 ‘보현이네 가족’은 나란히 ‘참 좋은 말’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노래에 맞춰 3대가 멋진 율동을 선보인 ‘고양시 성명숙 가족’에게도 박수가 쏟아졌다. 팔순이 넘은 증조할머니부터 손자녀까지 4대가 참가한 ‘라이언킹’ 팀은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열창했다.

대상인 ‘행복한 가족상’은 4대가 참가한 ‘라이언킹’에게 돌아갔다. 주지 지현스님이 상장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치과진료권과 잡곡세트, 과자 한박스 등을 수여했다.

할머니, 아들, 손녀가 함게 한 사랑하는 우리가족팀

심사위원장 남전스님(조계사 선림원장)은 “노래실력보다 가족이 마음을 맞춰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에 무게를 뒀다”며 “3대 노래경연대회가 참가한 가족들은 물론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깜찍한 두 손녀가 인기를 끈 종로복지관팀
할머니, 딸과 사위, 손자, 손녀가 함께 한 '행운 가족'
3대가 함게 한 보현이네 가족
대상을 수상한 4대 참가자 라이온킹
고양시 성명숙 가족은 3대가 멋진 율동까지 선보였다.
이날 초청가수로 출연한 '할담비' 지병수 어르신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4대가 출전한 '라이언킹' 팀이 이날 '행복한 가족상(대상)'을 수상했다.

어현경 기자 사진=김형주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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