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아래, 5월2일 제12회 연꽃들의 노래 공연 개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동행하는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장애불자들의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는 오는 5월2일 오후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우리들의 노래 세상 가득히’를 주제로 제12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시, 수행으로 쓰는 장애불자 시낭송을 비롯해 스님이 부르는 봉축의 노래, 오카리나 연주,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찬불가 공연, 기타 연주와 노래공연, 장애불자들에게 주는 편지 낭독 등 장애불자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정청현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장, 선화예고 김예찬 군, 이송미 밴드, 동국대 힐링코러스 합창단 등이 재능기부로 이번 공연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