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주 우학스님의 사상을 시대정신에 맞게 재구성

출판기념 케익을 자르는 회주 우학스님과 축하 내빈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7일 경내 옥불보전에서 회주 우학스님의 어록집 <무일선교법장(無一禪敎法藏)> 출판기념식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무일선교법장(無一禪敎法藏)>은 크게 특별론과 일반론으로 구성됐다. 특별론에는 스님의 사상을 위주로 편집됐고, 일반론에는 스님의 법문 또는 저서에서 발췌한 내용이 10바라밀에 포교를 더한 11바라밀로 세분화해 수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회주 우학스님은 “이 책은 말하고자하는 특별한 생각과 사상을 시대정신에 맞게 재구성하여 정리했으니,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이 발현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부처님오신날 연등불사에 동참하는 이들에게  <무일선교법장>을 무료로 법보시할 예정이며, 출판기념식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학스님의 <무일선교법장>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출판기념 인사말을 전하는 회주 우학스님.
저서 무일선교법장 출판기념 사인회를 진행하는 우학스님.
한국불교대 대관음사에서 펴낸 무일선교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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