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 모연금은 자비나눔에 쓰여

조계종 일반직 종무원들로 구성된 종무원 조합이 4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축 점등 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일반직 종무원들로 구성된 종무원 조합이 오늘(4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 법회를 봉행했다. 종무원 조합은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각 부서별로 연등을 직접 만들고 등을 밝히며 부처님오심을 찬탄해오고 있다. 연등 모연금 또한 자비나눔 기금으로 사회에 환원,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왔다.

종무원 조합은 이날 발원문을 통해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신 부처님오심을 찬탄드린다”며 “오늘 밝히는 이 작은 연등 공양으로 우리 안의 욕심과 어리석음, 성냄이 사라지고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발원문을 읽는 종무원 조합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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