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 이하 경기북부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북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들 25명을 대상으로 고양 흥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사찰예절 배우기, 예불, 스님과의 차담, 명상, 108배, 염주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A씨는 “템플스테이라는 신선한 경험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스님의 말씀을 통해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수미 경기북부센터장은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자신의 삶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며 “사찰문화 체험을 통해서 정서적인 환기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