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앞두고 성북천에서 청계천까지

지난 12일 열린 ‘함께 걷는 성북, 하나되는 우리’ 행사 모습.

서울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함께 걷는 성북, 하나되는 우리’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울 성북천 바람마당부터 청계천을 따라 진행됐다. 다양한 공연, 표창, 경품행사까지 펼쳐져 많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높였다.

성북장애인복지관장 선재스님은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끌어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성북장애인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