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암련 13일 국태민안 기원 점등식 봉행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3일 호수공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무명을 밝히는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스님)는 지난 13일 세종시 호수공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비암사 주지 노산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중로 국회의원,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오영철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국태민안과 세종시의 발전을 발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점등식은 삼귀의와 보현행원, 반야심경,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의 봉행사, 오영철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봉축사, 기관장 축사, 연합합창단 축가,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찬탄하면서 우리 민족의 완전한 자주 국가 완성의 등과 국민의 염원인 남북 평화통일의 등, 반 통일과 반 평화세력들의 완전한 소멸의 등에 불을 붙인다”며 “더불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주권시민 세종도시 완성의 등에도 불을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는 5월4일 오후 5시30분부터 세종시 조치원여중에서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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