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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화풍으로 빚은 ‘분청사기’심천 신봉균 작가 도예전
신봉균 작가의 진사요변항아리 작품.

불자도예가 심천 신봉균 작가가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빚은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도예전을 연다.

신봉균 작가는 일본 국보 ‘이도다완(井戶茶碗)’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황도사발’을 지난 1969년 재현한 고(故) 신정희 도예가의 아들로, 장작 가마와 전통기법의 외길을 묵묵히 걷고 있다. 신 작가는 통도사 인근인 울주 삼남면에서 가마터인 ‘지랑요(旨郞窯)’를 운영하며 35년간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분청사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 작가의 3번째 개인전으로, 분청항아리, 이도항아리, 이라보항아리, 덤벙분청항아리, 진사요변항아리<사진>, 진사요변장군병 등 전통 장작가마로 빚은 100여 점의 분청사기 작품이 선보인다.

신 작가는 “35년간 도예작업을 하면서 가마에 불을 지필 때마다 한 점, 한 점 간직해 두었던 작품들을 여러분에게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 돼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상중이라도 한번 시간 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 동의대를 졸업한 신봉균 작가는 1997년 울산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부산공모전 특선·입선, 한국차인연합회 명작품 입선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전에 이어 서울 예술의전당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중국 저장성 천동사 한국불교미술 초대전 출품을 준비하고 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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