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교육대학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호국 불교정신을 계승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를 거행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호국 불교정신을 계승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를 거행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스님)은 지난 13일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경제살리기 구국 삼보일배 법회’를 봉행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회장 권혁란)의 주관으로 봉행된 법회는 총동창회, 재학생, 부산시민 등 300여 명이 2시간 동안 광복로 일대를 삼보일배 하며 호국불교정신 계승과 지역 경제 살리기를 기원했다. 법회 이후 예술문화행사를 펼쳐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장 범혜스님은 “신입 불자들에게 나라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자비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고,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교시에 따라 호국불교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특히 부산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경제를 살리고자 이런 삼보일배 구국 대 참회법회를 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개교 이래 38년 동안 1만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중 100여명이 출가했다. 아울러 살기 좋은 부산만들기 캠페인, 자살과 교통사고 예방거리 캠페인, 자비 연탄 나눔 등 정법구현과 불법홍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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