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진행 예정

2019년 달구벌관등놀이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대불총이사장 효광스님.

대구불교총연합회(이하 대불총)의 ‘대구관등놀이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2019년 달구벌관등놀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불총 이사장인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수석부회장인 천태종 대성사 주지 영재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장세철 동화사신도회장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으로 시작된 법요식에서 이사장 효광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 날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종교를 넘어 온 민족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등놀이 총감독을 맡은 손태진 팀장은 행사설명을 통해 “달구벌점등식과 달구벌연등회 및 연등행렬 그리고 달구벌관등놀이 등의 행사를 통해 대구불교의 위상을 더 높이고 축제를 통해 하나 되는 불자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19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는 오는 4월 5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남북평화통일기원 풍등날리기와 연등행렬 그리고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천일대에서 달구벌관등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달구벌관등놀이 설명회에 참석한 스님들과 대중들.
2019년 달구벌관등놀이 행사를 설명하는 손태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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