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 주지에 정묵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오늘(3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주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종단과 교구가 함께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묵스님은 “종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수덕사는 이날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교육불사기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정묵스님은 법장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6년 우송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혜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선본사, 호압사 주지와 제12, 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과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