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녀 제22대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 위원장.

제22대 조계종 종무원조합 위원장에 신학녀 승려복지회 팀장이 선출됐다. 종무원조합은 지난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투표를 통해 신임 위원장으로 신학녀 팀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3월22일부터 2년 간이다.

신학녀 위원장은 “고심 끝에 마음을 내게 됐다”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 격려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회원 전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차근차근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36대 총무원 집행부가 ‘소통과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 내건 만큼 많은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발로 뛰는 집행부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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