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불자회는 지난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에 불교입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청에 근무하는 불자들이 도민의 행복을 기원하고 불교에 대한 소양을 갖추기 위해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청불자회(회장 홍연숙)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도민을 더 행복하게를 주제로 ‘수덕사의 찾아가는 불교입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불교입문 특강은 충남도청불자회에서 수덕사에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지난 18일 첫 특강에는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이 강사로 나서 절하는 법과 합장, 차수 등 불교 기본예절을 시작으로 왜 종교를 가져야하는가와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강은 수덕사 말사 주지스님들이 교대로 이어간다. 일락사 주지 경학스님과 간월암 주지 정경스님, 영랑사 주지 도윤스님, 영탑사 주지 상준스님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불자회를 이끌고 있는 홍연숙 회장은 “도청불자회 활성화와 신규 회원의 불심함양을 위해 올해 불교입문 특강과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사회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통해 도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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