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에게 총 1000만원 장학금 전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불자 학생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념장학회는 영축총림 통도사 경봉스님(1892~1982) 문하에서 부처님가르침을 공부하던 11명의 불자들이 자비 나눔과 불교인재 양성의 뜻을 두고 설립한 장학회다. 2009년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에도 장학회를 설립하고 불교 인재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영채 동국대 경주캠퍼스 일념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일념장학회는 십일면관음보살의 원력을 닮으라고 하던 경봉스님의 말씀을 따라 인재양성을 위해 세운 장학회“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장학생들께서는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나아가 사회와 불교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해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재불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일념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서 장학금을 돌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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