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시적암 법장 스님이 6일 입적했다. 법납 45년, 세수 66세.

1973년 백양사서 출가한 법장 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전국 여러 사찰에서 수행했다. 1997년부터 모후산 시적암에서 2000평의 전답을 홀로 일구며 ‘선농일치’를 실천해 왔다. 2003년 틈틈이 써온 글을 묶어 〈사람이 그리운 산골이야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스님의 빈소는 화순 고려병원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8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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