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재에 참석하고 영단을 참배하는 스님들.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법보스님)는 지난 6일 경내 비로전에서 탄옹당 정혜선사 열반 72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는 회주 혜창스님, 전 주지 웅산스님, 중암 회주 도진스님 등 100여 명의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대중삼배 및 헌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례재에서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원근각지의 대중 스님들이 큰 스님의 다례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스님의 깊을 뜻을 가슴에 새겨 수행 정진하는데 힘을 기울이며 대중의 화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옹스님은 제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20~30년대에 직지사 천불선원에서 참선 정진했으며, 이후 1940년에 직지사에서 후학들을 이끌어왔다.

인사말을 전하는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탄옹당 정혜스님의 다례재에 참석한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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